김포시 하수도공기업이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번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 하수도 서비스 이용 고객 2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이 평가에서 하수도공기업 설립 이래 77.7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2021년 74.8점을 받은 이후 최고로 높은 점수다.
김포시는 서비스 환경, 사회적 만족 등 5개 지표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특히 전반적 만족 부문에서 3.2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하수도공기업 및 경기도 평균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김포시 하수도를 이용하는 시민 만족을 위해 하수도공기업 구성원 모두가 2022년 한 해 열심히 뛰고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김포시 하수도 공기업은 김포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주신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하고 2023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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