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KTI리더스효태권도클럽 풍무동에 ‘사랑의 라면’ 1000봉지 기탁“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한 끼 될 수 있도록…”
2023년 새해에도 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일 풍무동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에 있는 KTI효리더스태권도클럽(관장 고경윤)은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0봉지를 기탁 했다.
‘사랑의 라면’은 KTI효리더스태권도클럽을 이용하는 100여 명 아동이 지난해 연말부터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구매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고경윤 관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중단했던 이웃돕기를 다시 함으로써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다음번에는 기회가 된다면 기부에 동참하는 아동이 더 많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특히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본 체육시설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품을 기탁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라면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무동은 KTI효리더스태권도클럽에서 기탁한 성품 일체를 이달 중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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