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수원특례시 체납추적팀 신용철 주무관, 삶 포기하려 한 시민에게 희망 선물

원지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1/12 [10:45]

수원특례시 체납추적팀 신용철 주무관, 삶 포기하려 한 시민에게 희망 선물

원지성 기자 | 입력 : 2026/01/12 [10:45]

수원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ㄱ씨는 체납으로 인한 통장 압류와 아들의 부상 등으로 삶의 의욕을 잃고 주변을 정리하던 중이었다.

 

ㄱ씨는 체납액을 일부라도 납부하기 위해 10년 넘은 차량의 공매를 신청했고, 이 과정에서 수원시 징수과 신용철 주무관을 만나게 됐다.

 

신 주무관은 차량 견인 현장에서 ㄱ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사비로 붕어빵 6개를 사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 작은 배려에 감동한 ㄱ씨는 다시 살아가기로 결심했고, 신 주무관은 이후에도 쌀과 반찬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안부를 챙겼다. 신 주무관은 일자리 정보와 법률 상담 방법 등을 안내하며 ㄱ씨의 자립을 도왔고, 2025년 마지막 날에도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를 이어갔다.

 

또한 과태료 체납 담당인 마재철 주무관도 전화 상담을 통해 친절하게 해결 방법을 안내하며 ㄱ씨에게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ㄱ씨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안내하고 민간 기업의 긴급위기가정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 연체 임대료와 생필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ㄱ씨는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두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현재 ㄱ씨는 일자리를 찾으며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신 주무관은 ㄱ씨 가족이 완전히 자립할 때까지 계속해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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