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염 의장은 18주 간의 신임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소방공무원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규 소방공무원 600여 명에게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명을 책임진다”라며 “국민께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소방공무원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자신의 건강에 소홀함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하며 “경기도의회는 소방관이 안전하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임용식은 신규 소방공무원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임용 선서, 인사 말씀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재순 경기도 소방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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