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총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을 실시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확립했다.
특히, ▲전시직제 편성훈련 준비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도상연습 ▲북한의 실제 핵 피폭시 화성시·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전시현안과제 토의 ▲기관장의 참여도 등 각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시현안 과제 토의에서는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해 북한의 핵 피폭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육군 51사단 소속 화생방 전문가가 실제 핵 피폭 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에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화성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유관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해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 간 통합적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제고로 을지연습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