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2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및 안심학교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리 및 예방교육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알레르기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약화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및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예방·관리하는 사업이다.
운정보건지소는 현재 31개소의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진단·검사비 및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환아와 가족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토피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는 찾아가는 아토피 피부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동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최경희 운정보건지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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