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의 미래, 청소년의 목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 및 일대일 컨설팅을 함께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11건의 정책제안서가 접수됐고 1차 서면심사를 거쳐 6건의 제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가 열린 21일에 이권재 오산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소년 청중평가단 등 30여 명이 최종 심사를 진행해 ‘통합형 감정 성장 플랫폼’(오산 운암고 박미희 학생 제안)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한편 오산시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외에도 청소년 수련원 건립 추진 및 명예의 전당 장학금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