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시, 시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완료

오경희 | 기사입력 2024/10/22 [13:30]

오산시, 시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완료

오경희 | 입력 : 2024/10/22 [13:30]

 



오산시가 시청사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22일 도는 시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지하주차장 구조상 소방차 진입이 제한적이고 화재확산 방지 및 진화 활동이 어려워 인명피해, 재산피해, 행정마비 등을 초래할 우려가 크고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20일 시청사의 안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시청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시설 9대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주차구획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전기차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으로 전기차의 지상 주차를 유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으며 공사 시 주차 폭을 2.3m에서 2.5m로 개선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우려가 큰 만큼 시설점검을 강화 하고 화재 안전설비를 확충해 인명․재산․행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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