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안정적 성과 거둬

오경희 | 기사입력 2024/10/14 [11:57]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안정적 성과 거둬

오경희 | 입력 : 2024/10/14 [11:57]


안성시가 23년 4월부터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14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 무상교통카드가 시행 1년 6개월 만에 어르신 인구 대비  발급률 51.6%를 기록함으로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되며 노인들의 외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버스비를 지원하여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복리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활성화 등의 사업효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 하기위한 사업으로  현재 매월 15,0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며, 1인당 월평균 약 13,000원의 교통비가 지원됐다.

 

어르신 무상교통 카드는 안성시 관내 농·축협 전 지점(도드람양돈농협 제외)에 방문하여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무상교통 카드(G-PASS 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자비로 충전하여 버스를 이용하면 실제로 이용한 버스비를 분기별로 정산하여 1년에 4회(1월 말, 4월 말, 7월 말, 10월 말) 환급하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은 관내에서 승차한 시내버스 요금이며, 월 80회까지 시내버스 관내 승차 이용 요금이 전액 환급된다.

 

또한 현재 안성시 관내에서 4개 권역별로 운영 중인 ‘안성시 똑버스’ 역시 지원 대상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시민의 이익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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