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2024년 5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되며, 매월 60만원씩 총 2,040만원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이 여러 가지 사유로 아동들의 학습 및 돌봄이 부재한 경우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세윤 오산시의사회장은 “앞으로 오산시의사회는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오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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