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내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영어 말하기 부문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한국어 말하기 부문으로 고등부 및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돼,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총 26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해,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 ‘내가 바라보는 한국’, ‘내가 상상하는 2100년의 미래’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각자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발표했다. 올해 심사위원들은 이번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Language Festival을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가 영어 상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의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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