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용인시,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시작

오경희기자 | 기사입력 2024/09/20 [10:26]

용인시,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시작

오경희기자 | 입력 : 2024/09/20 [10:26]



용인특례시는 23일부터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 분쟁이나 생활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종전에 평일에만 2시간씩 방문‧전화로 진행하던 것을 온라인으로도 확대한다.

 

상담 문의 글을 등록하면 시 법률상담관(변호사)이 업무시간 기준 72시간(3일) 이내 답변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민사(부동산, 손해배상, 임대차 등) ▲가사(상속, 혼인 등) ▲노무(임금, 채용 등) ▲형사 ▲세무 등 다양하다.

 

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려고 기존에 주 4회 운영하던 방문‧전화 상담을 지난 7월부터 주 5회로 확대해 월‧화‧목(16시~18시), 수‧금(15시~17시)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20명의 시민이 방문과 전화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법률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다양한 문제로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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