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친절 운행과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3년 1월부터 적용되는 평일 주간(09:00 ~ 18:00) 시간대 전면 즉시콜 시행을 앞두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 직원이 교통약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친절안전 결의선언 선서를 맡은 신규직원 두 명의 ‘우리의 결의’에서는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며 교통약자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임할 것을 선언했다. 무엇보다 교통약자의 행복과 감동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가슴에 새겼다.
이어서 교통약자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명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휠체어 승·하차를 시연했다. 안전장치 체결에서부터 탑승과 하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안전과 편의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체험하며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명호 사장은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자 그간 힘써온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변함없는 친절과 안전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12년째 달려온 안양도시공사의 착한수레는 3대로 시작하여 내년 1월부터는 42대를 운용하게 된다.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의 이용이 필요할 경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389-52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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