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원행단 모집을 마치고, 8월 27~30일 1차 오리엔테이션(능행차 시민학교)을 했다.
원행단은 조선시대 군사 복식·기물을 착용하고, 수원 중점구간(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여민각~연무대) 행렬에 참가하는 재현행렬단으로 이번 원행단은 ‘원행단’ 모집을 통해 시민 500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7일 팔달구청, 28일 권선구청, 29일 장안구청, 30일 영통구청에서 진행했고 내용은 ▲을묘년(1795년) 원행(園幸) 이해 ▲반차도(班次圖), 행사 개요(구간·일정) 공유 ▲행렬 참여 유의사항 안내 ▲질의 응답·건의사항 청취등으로 10월 6일 정조대왕 능행차가 공동재현된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24 정조대왕 능행차재현행렬 ‘원행단’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수원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