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 5개소를 파견하여 총 54건의 1,328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안성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화상상담을추진해왔지만, 금년도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예정되었던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5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여, 상당한 수출 계약 성과가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미생물 기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진산티앤씨는 300만불의 MOU체결이 이루어졌으며,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KGE 기업 또한 300만불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매년 시장개척단 1: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카탈로그 및 샘플 배송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이후에도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추진해온 시장개척단이 이번에 현지 파견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이후 최대 수출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참여한 기업들도 만족할만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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