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2월 26일(월)부터 미양면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맞춰 미양작은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 약 265.48㎡ 규모로 미양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미양작은도서관은 5,5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자료 공간’과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미양공작소’, 그리고 미양작은도서관만의 특색 공간인 ‘우리마을 부엌’으로 구성됐다.
미양작은도서관은 안성시에서 직영하는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안성시 도서관 내 자료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미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생활 속의 도서관’,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오는 12월 29일 오후 3시에는 미양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미양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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