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시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대한 감사패 전달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우수제안자 시상 ▲2022년 성과보고 및 향후 운영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지난 8월 시민제안한마당과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도로정비 ▲호수동 둘레길 조성사업 ▲사동 어울림 공원 내 관수 및 경관개선 사업 등 우수 제안을 선정한바 있다.
또한 총 182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117건에 63억5천1백만 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상향된 수치이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내년에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주민 제안 창구로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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