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시,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정부합동 안전점검

오경희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2:57]

오산시,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정부합동 안전점검

오경희기자 | 입력 : 2024/07/26 [12:57]

▲ 자료=오산시



오산시는 리튬배터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산업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고용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청, 경기도, 오산시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환경과 등 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은 리튬공장 화재 안전관리 체계, 소방설비, 전기시설, 유해화학물질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또한 공장 내 안전관리 규정의 준수 여부, 작업자들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도 확인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환기 여부, 긴급 세척시설 확보 여부, 화학물질 관리법상 개인보호장구 구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셀 완성품 적재 공간 확보 여부도 자세히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공정 라인이 잘 정리되어 있고 관리가 되어 있으나 일부 안전관리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그 외 지적사항은 빠른 시간 내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시는 배터리 제조업체 화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오산시#리튬배터리#제조업체#안전#점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터] 경기 여주시 '2023'오곡나루축제'개최
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