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일하루 일일마켓 판매 수익금·물품 전달식’을 청소년 자립플렛폼(이하. 일하루)에서 개최했다.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대표 청소년 2명은 이날 20일 성남시 아동청소년 그룹홈 연합회에 위기가정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꿈드림에서 자립기술을 훈련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실물경제체험으로 진행한 일하루 일일마켓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마련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주얼리 악세사리, 공정무역 핸드드립 커피, 손수 빚어낸 전통 우리떡, 재봉틀로 만든 홈패션 소품,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굿즈 등 다양한 자립기술훈련을 진행하여 일하루 일일마켓 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이다. 물품은성남시꿈드림 자치조직인 「드림윙즈」에서 청소년들이 사회공헌 기획 활동으로 직접 뜨개질한 겨울철 털모자이다.
일하루 일일마켓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무에 필요한 기술훈련을 함양하고 창업에 대한 기대감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일일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위기가정 청소년들의 복지사업 등을 위한 기부금으로 계속 사용해나갈 계획이다.
일일마켓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립기술도 배우고 일일마켓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라면서 “판매 수익이 모두 위기청소년 친구들을 위해 기부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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