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진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평택시는 ▲도시숲과 공원 확대를 통한 녹지확충 ▲신도심과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선정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운영 ▲미래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유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이번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지역 특화 요소를 반영한 테마 벽화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과,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역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지속적으로 우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64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대상으로 2018년 종합대상을 포함해 총 8회의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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