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뉴스는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2일 전국에서 5천993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 제2순환로의 중심축으로 평가 받는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 뉴스가 51.1%(3천067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주시 인구 40만명 돌파’ 뉴스가 48.9%(2천934명)로 2위에 머물렀다.
이어서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 완공’이 44.3%로 3위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유치’가 43.0%로 4위를, ‘재난지원금 28억원 확정 취약계층 지원’이 42.8%로 5위를 차지하는 등 기반시설 및 인구 관련 뉴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울러,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어린이 체육센터 개관’, ‘송정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원시설 착공’, ‘GTX 국정과제 채택 대통령직 인수위 건의’,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결정’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타깝게 10대 뉴스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확정’,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개소’, ‘고산지구∼잠실역 광역버스 3302번 개통’,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1구간 개통’ 등도 많은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2천672명(44.6%)이나 참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와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2023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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