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숙)는 지난 20일 한빛교회(담임목사 민철영)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크리스마스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상자 나눔은 (사)기아대책기구의 교회 협력사업의 하나로 한빛교회가 참여하여 약 65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민철영 한빛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에 여러 가지 이유로 삶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웃을 섬기는 일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 산타클로스가 되어 깜짝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준 한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연말연시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협력 차원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빛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집중 보호와 신속한 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협약을 체결한 한빛교회는 지난 11월에도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과일상자 30개를 후원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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