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의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오산시(시장 이권재) 컨소시엄이 지난 1일 오산대학교에서 ‘2024년 제1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산대학교-오산시 컨소시엄의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외부인사를 포함해 총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HiVE 사업 추진방향 및 사업 계획, ▲재정투자 및 운영계획, ▲사업성과관리계획,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관·학·산 협력 계획 수립의 심의 및 의결 등이다.

이번 위원회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연차 실적 및 계획 심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포함 정소연 오산 평생교육과 과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유훈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김현진 오산 평생교육사협회 회장, 이효임 오산 학교 학부모회 회장단 연합회 회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석해 각 안건에 대한 심의와 향후 오산시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관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번 위원회에 의결 사항에 따라 오산대학교-오산시 컨소시엄은 ‘지역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 ‘평생직업 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3개 영역 및 세부 추진 프로그램에 대한 2024년 1차 예산 계획을 확정하였으며, 향후 한국연구재단의 사업 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예산을 배부 받아 2024년 HiVE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바쁘신 중에도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이권재 시장님과 성길용 시의회 의장 포함 외부 위원님들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올린다”며 “오산대학교와 오산시가 협력하여 지역 고등직업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HiVE 사업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오산대학교는 이번 2024년에도 오산시 지역 사회 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오산대학교는 HiVE 사업을 통해 오산시 정책과 발맞추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주관하는 HiVE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이곳까지 자리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오산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복합 문화 도시로 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 미래 산업 특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iVE 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오산시가 서로 상생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더욱 많은 분야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오산시 컨소시엄은 2022년에 처음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현재 사업 3차년도를 맞았다. 이번 3차년도에는 약 20억원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업 예산으로 지원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는 오산대학교와 맺은 투자 확대 확약에 따라 사업 총액의 10%인 약 2억원을 대학에 지원하여 지역 내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