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2023년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원 세 모녀 사건’등과 같이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가구의 위기를 막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도과, 8개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늘푸름 등 오산시 민·관·공공 17개 기관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온(溫)이웃 발굴단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복지관 협력업체인 오케이365정형외과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과 함께 의료 서비스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웃의 재발견 사업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주민등록지 무관)하는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사각지대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발굴단의 활동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도 지원 대상이 된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및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협력기관을 통해 총 25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는 위기지원금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상모 관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의 발굴 활동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마련되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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