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2년 한해 유아 및 초등학생, 학부모 등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매년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이에 김포시에서는 지난 8월 열흘에 걸쳐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16회의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이론 및 온라인 만들기 체험 등이다.
특히 이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실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라인이 아닌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12월 교육은 풍무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가 진단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인지한 뒤 보호자와 같이 만들기 시간에 집중하며 잠시나마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향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체감한 만큼 향후 스마트폰 과의존 같은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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