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내년, 이불빨래 사업 및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부사업 취약점 보완해 이어가기로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종구, 허진욱)는 지난 21일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2022년 추진사업 결과 보고에 이어 2023년 지속사업 선정 여부 및 신규 추진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위원들은 깊이 있는 평가와 논의를 벌여 복지사각지대 맞춤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랑의 이불 빨래 사업 ▲취약계층 냉·난방용품 지원사업 ▲시시콜콜(時時callcall)안부 전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며 발견한 취약점 등을 보완,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사랑의 이불 빨래’ 사업은 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나 홍보 부족으로 서비스 수혜자가 한정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이 때문에 풍무동에서는 교차로와 대로 등 가시성이 뛰어난 위치에 현수막을 게첨,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컨테이너와 취약 빌라 거주자에게는 복지정보 안내문과 이불 빨래 신청에 필요한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안부전화 서비스’의 경우 그간 고독사 예방에 포커스를 맞춰 독거노인을 선정, 추진된 사업이다. 그러나 공적제도를 신청했음에도 주택가격 상승 및 처분하지 못하는 재산 때문에 수급자에서 탈락한 사각지대 고위험대상자 등도 있어 이들에게도 안부 확인은 물론 의료비 등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사업 ▲풍무동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화관람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원들과 어르신을 1:1 매칭해 풍무동 소재 영화관에서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허진욱 부위원장은 “올 한해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많이 받으실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되다.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움직여 계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풍무동 임종구 동장은 “적극적인 위원님들의 활동과 금년도 성과에 진심으로 김시하다”라며 “상황이힘들지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주민이없도록 위원님들께서면밀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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