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공모 시안 설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이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 및 대학교, 학부모,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기업체에 취업할 때까지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은 물론 모든 포천시민들이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협의체를 운영해 포천형 미래교육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대학, 취업까지 연계해 포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포천 학생에 맞는 일반, 특성화 교육시책 ▲주민과 함께 쓰는 학교복합시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다 함께 조화로운 글로벌 포천교육 등을 목표로 포천형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교육계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다른 특구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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