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체 정신사회복지시설이 모두 A등급을 받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이며, 이는 오산시의 사회복지시설 정책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평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90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최대 5개 영역에 대해 자체평가, 현장평가, 이의신청, 확인 평가를 거쳐 최종등급이 확정된다.
오산시의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욕구에 부합하고 참여성과 주도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부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직종 개발 등 다각적인 시도를 모색한 점도 우수 시설선정의 요인이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설 종사자들이 입소·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묵묵히 자신의 소임의 다한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설들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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