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3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핵심 7대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기회의 도시”라며, “지난 연말, 70년 만에 포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6군단 부지의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유치, 평화경제특구 지정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유치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천~화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힘쓰겠다”며,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를 얻어내 포천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핵심공약 사업으로는 ▲6군단 반환 부지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한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가겠다. 일을 참되고 실속 있게 힘써 실행한다는 뜻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시민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하며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실천을 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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