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8일 개최한 시정 주요 현안 관련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회의’에서 올해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하게 지킬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특히 평택시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다수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정치적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달라”며, “특히 소셜미디어 등에 지지를 표명하는 의사를 밝히거나, 공식적 행사에 공무원의 선거 관련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가 없도록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업무에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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