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2월 7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보산동 마을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발표회와시상식을지난 21일 보산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산동 마을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참가한 8개 팀 중 사전평가를 통해선정된 5개의 우수 팀과 보산동 마을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발표회는 참여한 우수 5개 팀이 각자 아이디어를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주민들의 질의를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이경렬 주민이 제안한‘월드 디저트 빌리지’가 차지했다. ‘월드 디저트 빌리지’는보산동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자 디저트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보산동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국적의 디저트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이엠(보산동 다문화 교육 복지 서비스)(우수상) ▲세이퍼(보산동 안전 안심 귀갓길 지원 어플)(장려상) ▲두리번(문화행사 정보제공 및 문화체험 예약 서비스)▲어보로드(보산동 문화거리 조성 및 예약) 등 보산동에 어울리는 참신한 마을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주고받은 아이디어들은 내년에 진행될 보산동 마을 사업 주민 교육을 통해 내용을 공유하고 마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보산동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주시고, 보산동에 어울리는마을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노력해 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제안해 주신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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