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성탄절 연휴 폭설을 대비해 선제적인 비상근무에 돌입, 교통안전과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밀접도로인 인도, 산책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제설에 장비·자재·인력을 총동원했다.
시는 눈 예보에 따라 23일부터 500여 명의 비상대기 인력과 22대의 제설 장비를 사전 대기했으며, 25일 오전 3시 5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로 격상해 신속히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인도와 같은 생활 밀접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내 집·점포 앞 눈 쓸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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