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4일 스마트 복지·안전 추진 담당 공무원과 민간복지기관 종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 이후 지역의 복지·안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안전 담당자 간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천형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의 향후 민관협력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안을 공유하는 등 일반동 전환이후 빈틈없는 업무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부에서는 좋은문화연구소 권희영 강사가 ‘민관 협업의 필요성과 협업 강화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 복지·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동 단위향후 협력관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여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민간복지시설의 역할과 동 단위에서 지역복지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지역 상생의 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 강화는 지역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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