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대중)은 지난 15일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원장 성영임)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모두 달라요’ 라는 주제로 장애인도 동등한 권리를 가진 주체라는 것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에 방문해 진행했으며, 원아의 수준을 고려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원아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이해를 도왔다.
성영임 원장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원아들에게 이번 교육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대중 관장은 “차별과 편견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방해가 될 수 있다.”라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학교 등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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