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지회장 박정자)는 지난 14일 부천시여성의쉼터(원장 김영숙)에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자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박정자 지회장은 “주변에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타 시설과 달리 보호여성의 특수성 때문에 비공개 시설로 운영돼 후원 연계 등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금은 시설에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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