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자매도시인 전남 고흥군과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지난 2014년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후 추진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광주시 청소년들이 고흥군을 방문해 양 도시의 청소년 자치기구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40명이 함께 화합하며 각 도시의 문화와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의 일정 동안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 체험, 분청문화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과 화합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전남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고흥의 대표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 우리나라 로켓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화 교류에 참가한 한 학생은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고흥군 청소년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고흥군과 진행하는 교류 일정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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