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전진선 군수)은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제30호 ‘미지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의 독서문예지인 ‘미지산’은 지난 1994년 독서 감상문집으로 시작해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시니어부 4개 부문에 총 278명이 참여해 351편의 작품이 모집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평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52편의 우수작품(최우수 15편, 우수 15편, 장려 32편)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로 30호를 맞이한 미지산이 군민들의 문학적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미지산 원고 모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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