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동장 이은경)은 시립해든 어린이집(원장 조순주)이 원생들과 진행한‘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바자회’수익금의 전액 100만원을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해든 어린이집은 2022년 10월 e편한세상아파트 단지 안에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생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반찬을 판매했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환균)에 지정 기탁했다. 이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순주 원장은 “후원금 마련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참여한 원생과 함께해 준 선생님들, 희망 나눔 바자회에 성원을 보내 준 학부모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아이들이 나눔 문화를 체득할 수 있게 해준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깨달음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평내동 사랑의 온도가 더 오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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