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15일 치매 환자를 위한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내 민·관 합동기관이 참여하는 치매사례관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경기도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남양주백병원, 남양주북부희망케어센터, 풍양권역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7개 기관의 실무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 연계 및 협력사업 현황 및 참석 기관 간 2024년 추진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연계 및 협력사업 수행 시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의 구심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매환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 한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 34명을 신규 발굴했으며, 발굴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사례관리사업 협력기관의 19개 서비스 중 248건을 연계, 제공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