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까지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지난 2월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기존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일반)기자단을 하나로 합치고 기회기자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도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경기RE100’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등 도정 현장을 밀착 취재하고, 현재(2023년 11월 말 기준) 총 1천600여 건의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며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도정 소식을 알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으로서 ▲어린이 부문은 내년 11~13세(2012~2014년생)가 되는 도내 초등학생 ▲청소년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대학생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 ▲일반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다.
특히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도정 홍보를 위해 내년부터는 기존의 글과 사진 중심에서 전달력 있는 영상 콘텐츠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총 25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16일 경기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yeonggi_gov)에 공개한다.
지원자는 기자단별 지원서, 지정주제 취재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및 지원 방법 안내는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2월 발대식을 하고 연말까지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한다. 경기도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 문화행사 등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하고, 현장탐방 및 팸투어,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등 취재 물품을 지원하며, 매달 우수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연말 우수 기회기자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기회기자단은 경기도의 숨겨진 보물 같은 기회들을 찾아내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경기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발굴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기자단이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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