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초기 경증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 꾸러미’를 제작·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 서비스는 처음 치매를 진단받은 치매 환자에게 집중적으로 조기 개입하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증진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전환하고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로 인한 복합적인 문제 발생을 예방, 해결하게 된다.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 서비스 꾸러미(8종)는 운동법 리플릿, 고령자 주거환경 안심 스티커북, 초기 치매 환자 신규 가족 교육 책자, 실내용 미끄럼 방지 테이프, 영양 관리를 위한 뉴케어, 스트레스볼, 약달력, 인지 향상을 위한 컬러링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정기적으로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관리, 안전관리, 영양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이승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치매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초기 치매 집중관리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031-860-3432)로 상담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