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2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2022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우수기관’ 표창은 온종일돌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지자체와 해당 교육지원청에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5개 시·군·구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김포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를 조성하고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시는 현재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에는 5개소를 추가로 개소하고 2023년도에는 5개소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에도 돌봄수요 충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한 가운데 효율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누구나 소득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 현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 및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초등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단절 없는 돌봄과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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