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는 평택장례문화원(대표 김춘구)에서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택장례문화원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에 백미를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있음에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평택장례문화원 임직원대표 송중한 이사, 성철 사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코로나19로 조문객이 줄어 경영의 어려움에도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베푼 ㈜평택장례문화원 김춘구 대표 등 임직원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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