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능소화갤러리에서 ‘산타 day’행사를 진행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산타 day’는 능곡동 주민자치회,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후원금은 문화류씨종친회, 성범석 주민자치회 고문, 능곡동주민자치회, 새미래협동조합, 서운칼국수가 각각 100만원을, 능곡동 시립어린이집 4개소가 1,878,570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이날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 원아들의 캐롤과 율동공연 및 주민자치회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행사가 한층 풍성해졌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두 단체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김지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후원자들과 행사를 위해 공연을 준비해준 어린이집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과자 세트 및 문화상품권 등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은 능곡동 초등학생 1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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