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열)는 지난 15일 자연사랑어린이집(원장 김효주)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한 달 동안 저금해 마련한 것으로총 90개의 저금통과 김효주 원장을 포함한 교사 일동이 2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마련됐다.
기부한 성금은 온품캠페인 회천4동 고유계좌에 기탁돼 2023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효주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장은 “나눔을 통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저금통 기부를 준비했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어린이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자연사랑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마음을 지닌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