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17일 수능 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107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 지원 및 수시 면접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수시 대비 면접을 연습할 수 있도록 135명의 수험생에게 AI 기반 온라인 면접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121명의 수험생이 참여해 관내·외 20명의 대입 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자신의 수능 점수와 비교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의 합격선을 확인해 보고 최선의 대입 전략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대입 지원이 개인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등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컨설팅에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농어촌 전형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아이의 성적과 성향에 맞게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고등학생의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입 전형에 맞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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