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장기본동에 성금 3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포경찰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원아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 앞서 김포경찰서 어린이집은 원아 가정으로부터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고 원아들이 직접 만든 팔찌를 판매하는 등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기념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김포경찰서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앞두고 원아들의 부모들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는가 하면 직접 만든 팔찌 등을 판매하는 등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처럼 이번 바자회는 김포경찰서 직원은 부모, 원아들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아이들과 경찰서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바자회를 통해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경진 어린이집 원장 또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은 원아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첫발을 내딛는 따뜻한 경험일 것 같아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천사같은 아이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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