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재생 사업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도시재생 활동 공유회’가 지난 16일 양촌읍 오라니장터사랑채에서 실시됐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도시 김포’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회에서는 김포시 도시재생 활동 사진전 및 김포시 옛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발표에는 ▲2244길이웃사촌 ▲김포아트&힐링작은도서관 ▲서암8리마을자치회 ▲어반커뮤니케이션스 ▲우리함께(WITH) ▲오라니밭뜰 등 6개의 공동체가 참여, 발표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오라니밭뜰’ 공동체가 주민제안공모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시재생 서포터즈 1기와 도시재생 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해 ‘김포시 옛사진’을 제출한 주민 김용규 씨가 김병수 김포시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준회 센터장은 “이번 활동 공유회는 도시재생대학, 서포터즈, 주민제안공모사업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민들이 모두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주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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