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해 2022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9개소의 주민자치위원장,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전체 주민자치센터에서 9개 팀이 참가해 난타, 사물놀이,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동아리 경연팀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 시켜나가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연대회 최우수상의 영예는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대스팀인 ‘로즈밸리팀’이, 우수상은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의 ‘상상초월 웰빙댄스팀’과 오포 주민자치센터의 ‘오포 줌바댄스팀’, 장려상은 나머지 6개 팀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광주시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광주시 주민자치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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