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겨울방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 기준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으나 결식 우려가 있어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심의해 선정하였다. 심의 결과 선정 대상자 9명을 포함총 2,617명의 아동들이 겨울방학 대비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고양시는 올해 8월부터 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7천원에서 1천원 인상한 8천원으로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최저 기준 이상의급식단가 보장을 위한 관련 규정을 신설하여 생활 물가를 고려한 현실적인 급식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급식단가 보장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기 바란다.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 발굴해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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